[한동원의 적정관람료] 공조

개봉일 2017년 1월 18일 <쉬리>로부터 거의 20년이 흐른 지금, <리쎌 웨폰>의 남북한 버전이라 해도 큰 무리 없을 모양새를 통해 ‘헐리우드의 국산화’와 ‘남북대치의 액션화’라는 한국 상업영화의 두 광맥이 여전히 건재함 보여주고 있는 당 영화. 영화 그 자체의 분위기/메시지/완성도/재미 등등과는 별개로, 이 영화가 사는 법은 어쩐지 한국사회에 대한 본의 아닌 메타포처럼 느껴져 은근 서글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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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모아나 (Moana)

개봉일 2017년 1월 12일   ① 인간 캐릭터 중 백인이 한 명도 등장하지 않는다 (모두 폴리네시아 인) ② CG로 표현하기 가장 어려운 아이템 중 하나인 물의 CG를 원 없이 봤다 ③ 이번의 개그전담 보조 캐릭터는 놀랍게도, 현 국내 정세와 너무나도 잘 부합하는 닭인데다, 그 행동양식 또한 변 된장 안 가리고 뭐든 일단 입에 넣고 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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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모아나>와 바다와 색소와 설탕물

[한겨레 토요판 – 영화감별사]    애니메이션의 감별에 있어선 관람연령이라는 요소가 결정적이다. 이는 종종 ‘아이들과 같이 보기 좋나요?’, ‘저희 애가 보기엔 어떨까요?’ 등의 질문으로 표현되곤 하는데, 동심으로부터 대략 2만 광년 정도 멀어진 필자가 그나마 남아있는 동심 아무리 박박 긁어모은다 해도 그것이 요즘 동심과 일맥상통할 가능성부터가 대단히 희박하므로, 언제나처럼 디즈니의 새 뮤지컬 애니메이션 <모아나>에 대한 세파에 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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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너의 이름은. (君の名は。)

개봉일 2017년 1월 4일 단연 최고의 투명감 자랑하는 일본식 청춘감성 창공애니메이션이라는 소우주를 확립해낸 신카이 마코토 감독. 하지만 결벽주의다 싶을 정도로 멸균소독된 캐릭터 및 대사는 그의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온 양날의 칼날이었음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겠는데. 중후반 이후의 장황함에도 불구하고, 이전엔 없던 여유와 깊이를 확보해낸 점이야말로 당 영화의 가장 큰 성취. [여담 및 사견] 일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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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 2016년 적정관람료 베스트 3

  2016년 적정관람료 베스트 3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라라랜드 14030원 (인상 5380원, 인하 -350원) [2위] 곡성 13820원 (인상 6250원, 인하 -1430원) [3위]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13100원 (인상 4950원, 인하 -850원)   그 밖에 2016년에 적정관람료에서 다뤄졌던 28편의 영화 중 10000원을 돌파한 영화들에는 <동주> (10790원), <사울의 아들> (11200원 또는 6800원), <캡틴 아메리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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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Rogue One : A Star Wars Story)

개봉일 2016년 12월 28일 조지 루카스의 일선후퇴 뒤 새로 시작된 스타워즈 <SW7 : 깨어난 포스>가 옛 스타워즈의 추억과 후광으로부터 추진력을 얻었던 것과 달리, 최초의 스타워즈 <SW4 : 새로운 희망>의 자막 한 줄에서 태동한 스핀오프인 이 영화가 이제까지의 스타워즈와의 차별화를 통해 추진력을 얻고 있다는 것은 꽤 재미있는 현상. 물론 이 영화의 ‘애들은 가라’스러운 색채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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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매긴다]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여러분의 적관 13000원 (1명이 매김)

개봉일 12월 28일 각본 : 크리스 웨이츠, 토니 길로이 (시나리오), 존 크놀, 게리 휘타 (스토리) 감독 : 가렛 에드워즈 출연 : 펠리시티 존스, 디에고 루나, 매즈 미켈슨, 벤 멘델슨, 포레스트 휘태커, 견자단, 강문, 리즈 아메드, 알란 터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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