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적정관람료]저스티스 리그

여러분의 적관 미정

개봉일 2017년 11월 15일 감독 : 잭 스나이더 주요 출연진 : 벤 애플렉, 갤 가돗, 헨리 카빌, 에즈라 밀러, 제이슨 모모아, 레이 피셔,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아이언스, 다이안 레인, 코니 닐슨, J.K 시몬스    관련 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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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

개봉일 2017년 11월 15일 주최측에서 개봉 당일까지의 엠바고(보도제한)까지 걸고 개봉 전 리뷰를 금했던 당 영화 시사를 마친 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그 엠바고에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는 것이었던 바, 그것은 절대 외부누설 되어서는 안 될 엄청난 반전 같은 것이 있어서도 아니요, 국익에 심대한 위해를 입히기 때문도 아니었음이라. 대 관객 저스티스 준수 요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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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가난한 이들의 친구, 그를 닮은 영화 '내 친구 정일우'

[한겨레 토요판 – 영화감별사]    독립영화라는 단어는 이제 전혀 낯설지 않은 단어다. 그런데 ‘그 ‘독립’이란 대체 무엇으로부터의 독립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점점 낯설고 모호해지고 있는 것 같다. 뭐, 이 자리에서 독립영화란 무엇인가 같은 거창한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니다만, 사실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독립’이 상업영화로의 진입을 위한 환승절차나,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그에 비해 파급력은 강한(즉, 이른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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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토르 : 라그나로크 (Thor : Ragnarok)

개봉일 2017년 10월 25일 크게는 안소니 홉킨스부터 젊게는 테사 톰슨까지, 당 영화의 넓고도 화려한 캐스팅이 이젠 그다지 놀랍지도 않게 만드는 마블(그리고 디즈니)의 위세는 역시나 놀랍다고 생각된다만, 제레미 레너를 두고 “걔한테까지 쫄쫄이를 입혔다고!”라 내뱉던 버드맨의 한탄이 이젠 너무나도 옛날 얘기처럼 느껴지는 이 현실은 아무래도 좀 서글프다.   < 토르 : 라그나로크 > 적정 관람료 (9000원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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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5년만에 응답된 기다림, '블레이드러너 2049'

[한겨레 토요판 – 영화감별사]    <블레이드 러너> 같이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적 흐름을 이룬 영화의 속편을 만든다는 일의 압박감은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 필자를 포함해 전 세계의 얼마나 많은 팬들이 이 영화를 마지막 한 프레임까지 탐식 또 탐식했을 것이며, 그리하여 ‘나의 최고의 영화’로 꼽아왔을 것이며, 또 이 영화의 세계와 그 너머에 대해 얼마나 많은 정보와 감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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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킹스맨: 골든 서클 (Kingsman: The Golden Circle)

개봉일 2017년 9월 27일 유독 세계적으로 튀었던 1편의 한국 흥행에 대해서 제기된 ‘사무엘 L. 잭슨 불패설’부터 ‘영국패션 대세설’까지 각종 학설들 가운데 아무래도 가장 설득력 있다고 평가되던 것은, 금수저판 한가운데에서 이루는 흙수저 주인공의 성공 판타지이기 때문이었다는 ‘개천에서 용나기’ 이론이었는데. 그 어떤 비빌 스파이 장비들보다도 위력적이었던 이 핵심 무기의 공백을 2편 <골든 서클>은 끝내 메우지 못하고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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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세계의 끝에 대한 연민과 분노, '윈드 리버'

[한겨레 토요판 – 영화감별사]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운명에 꽁꽁 묶여 있다. 우리는 우리가 태어난 장소라는 운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라는 밀란 쿤데라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환경이 인간(또는 문명)에 결정적인 요소임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극적으로 체험하게 하는 것은, 그것도 두 시간 남짓한 러닝타임 안에서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덕분에 영화는 블랙홀을 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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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아메리칸 메이드 (American Made)

개봉일 2017년 9월 14일 이 영화의 주인공인 ‘배리 씰’이라는 인물의 실화는 비행기-마약-남미-CIA-음모론 등이 총 짬뽕되어 있는 것이니만큼 영화제작자들이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인데다가, 이미 1991년 데니스 호퍼 주연의 TV 영화(‘Doublecrossed’가 그 제목이다)로 제작됐을 정도로 유명한 것이다만… 그것을 톰 크루즈 주연-덕 라이먼 연출이라는 조합으로 관람한다는 것은 역시 나름의 기대를 자아냈음인데. 아무튼 80년대 헐리우드의 인기 악의 축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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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적정관람료]베이비 드라이버

여러분의 적관 9875원 (2명이 매김)

개봉일 2017년 9월 14일 각본/감독 : 에드가 라이트 주요 출연진 : 안셀 엘고트, 케빈 스페이시, 릴리 제임스, 에이사 곤살레스, 존 햄, 제이미 폭스, 존 번탈    관련 글    [한동원의 적정관람료]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리뷰] 음악을 연료로 드리프트 하는 쾌감,  ‘베이비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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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의 적정관람료]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개봉일 2017년 9월 14일 카체이스, 범죄작당(=케이퍼≒하이스트), 코메디, 캐릭터 무비 등등 각종 장르명 모두 가능한 이 영화에서 뺄 수 없는 것 하나는 바로 음악영화다. OST가 단순 첨가물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고옥탄가 연료라는 점에서 <베이비 드라이버>는 여타의 비슷한 카인드오브 영화들과 결정적인 차별성을 긋는다. 덕분에 주인공 ‘베이비’의 아이팟은 영화 속 모든 자동차들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가치 높은 머신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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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음악을 연료로 드리프트 하는 쾌감, '베이비 드라이버'

[한겨레 토요판 – 영화감별사]    이 영화의 감독이자 각본가인 에드가 라이트의 첫 ‘본격’ 장편영화인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장면 중 하나는 주인공과 그의 친구가 갑자기 집 앞에 나타난 좀비들을 향해 LP 컬렉션들을 집어던지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에서 주인공은 좀비들이 점점 다가오는 나름 급박한 와중에서도 어떤 LP는 던지고 어떤 것은 남길 것인가에 대해 고뇌한다. 집어던진 LP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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