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의 적정관람료]토르 : 라그나로크 (Thor : Ragnarok)

개봉일 2017년 10월 25일

게는 안소니 홉킨스부터 젊게는 테사 톰슨까지, 당 영화의 넓고도 화려한 캐스팅이 이젠 그다지 놀랍지도 않게 만드는 마블(그리고 디즈니)의 위세는 역시나 놀랍다고 생각된다만,

제레미 레너를 두고 “걔한테까지 쫄쫄이를 입혔다고!”라 내뱉던 버드맨의 한탄이 이젠 너무나도 옛날 얘기처럼 느껴지는 이 현실은 아무래도 좀 서글프다.

 

< 토르 : 라그나로크 > 적정 관람료 (9000원 기준)

인상

plus_18pt

890

타이카 와이티티(감독) 기용으로 인해 증강된 유머함량 : 100원

그 중 ‘로키(톰 히들스턴)’ 관련 조크가 가장 : 70원

헐크와 토르 간 조크 주고받기 또한 소소한 재미 : 70원

<스타워즈> 풍 공중전부터 프레스코화 풍 전투장면까지, 아니나 다를까 화려한 비주얼 : 100원

그 중 특히, 정크행성인 ‘사카아르 행성’의 비주얼 : 80원

단발 등 토르의 새로운 면모 구경 : 50원

‘토르 대 헐크’ 구경도 : 50원

막판, 소정의 반전과 그로 인한 신선감 : 70원

왜 아닐까마는, 제법 훈훈한 결말 : 80원

케이트 블란쳇부터 제프 골드블럼까지 화려한 중견 캐스팅 : 100원

테사 톰슨(<크리드> 등)의 캐스팅 또한 참신 : 50원

‘이미그런트 송(레드 제플린)’의 사용 및 쾌감 : 50원

닥터 스트레인지도 찬조 출연했다 : 20원

인하

minus_18pt

-830

여류 악의 축 ‘헬라(케이트 블란쳇)’ 캐릭터의 단조로움 및 지루함 : -250원

중반까지 곁다리 에피소드의 연속. 그로 인한 처짐 : -250원

전체적으로 보면 대단히 식상한 이야기 : -150원

더불어, 자잘한 재치가 흩뿌려지는 동안 굵직한 힘 상실 : -80원

<반지의 제왕>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상당히 자주 연상시킴 : -50원

각종 말장난적 유머 다수이나, 번역 불가로 인해 대부분 손실 : -30원

‘갑빠 잡기 도중 돌발 슬랩스틱’은 이제 슬슬 식상 : -20원

적정 관람료 : 9000원 + 890원 – 830원 =  906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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